[북한산] 구기터널입구-북한산둘레길(7구간,옛성길)-탕춘대성암문-향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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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계획한 코스는 구기터널공원지킴터를 들입으로 하여 향로봉을 거쳐

비봉에 올라 진흥왕 순수비를 볼 예정이었다.

그러나 그 계획은 산행을 시작하자 마자 바뀌어 버린 산행 슬퍼2


이유인 즉슨, 내가 버스를 내린 곳은 구기터널입구(12-251)이었는데

여기서 길을 건너 맞은편에서 산행을 시작할 생각이었던것

그런데 현실은


버스정류장에서 맞은 편으로 건너가는게 중간에 가로 막혀 있었다

위로 올라가다보면 살짝 올라 넘어가는 구간이 있지 않을까하고

좀 더 올라가 보았지만 결국 없어 포기 안습




그 이후 다시 버스정류장쪽으로 내려와보니 바로 앞에 산길로 보이는 곳이 있었다.

어떻게든 이어지지 않겠나 싶어 일단 오르기 시작

조금 오르다 보니 한적한 정자도 나오고 

거기서 좀 더 오르면 북한산의 암릉들이 보이기 시작!








북한산은 그동안 주로 북쪽과 동쪽에 있는 능선에 있는 곳들만 가다보니

이쪽의 구기동 봉우리들은 생소하기만 하다.


구기터널입구(12-251) 버스 정류장 앞 등산로 입구에서 조금 오르다 보면

북한산 둘레길 7구간 옛성길의 중간쯤의 위치와 만난다.

전에 8구간 둘레길은 조금 별로였던거 같은데 7구간은 꽤 괜찮은거 같다.





잘 정돈되고 넓은 길을 걷다보니 어느덧 탕춘대성암문에 도착

이 구간이 중간중간 쉴 곳도 많고 돗자리를 깔고 휴식을 쉴만한 곳도 많아 보였다.

다음에 등산이 아닌 나들이 정도로 와도 좋을 것 같다.

















조금은 가파르지만 잘 정리된 길을 걷다보면 어느덧 향로봉에 도착

향로봉의 풍광은 최고다!

내가 북한산에서 좋아하는 의상능선이나 원효봉에 비교해도 좋은거 같다.

때마침 구름이 태양을 가려 그늘까지 제공해주니 낙원이 따로 없다.





원래 향로봉을 거쳐 비봉까지 가려 했지만

등산을 다시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집에서 기다릴 와이프 생각에 정진공원지킴터로 빠르게 하산


오늘의 등산을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다




대략 7키로 정도의 길을 걸었다.


그리고 고도를 보면 급격하게 가파르게 상승하는 걸 볼 수 있다.

오늘 중간쯤에 무척 힘든걸 느꼈었는데 아마 3키로에서 4키로 이르는 오르막이 힘들었지 싶다.

내 체력이 떨어진건 아니였던거야 !!


마지막으로 올해의 등산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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