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없음2010/02/02 01:08
트위터를 접한지 이제 4주차에 접어들었다.
이제 갓 팔로워 수가 100을 넘었고, 트윗수가 300을 조금 넘었다.
나의 팔로워들과 서로 대화가 오고간 사람만을 따지자면 20명 내외쯤으로
줄것 같다. 하지만 묘하게 느끼는 매력이 있다.

지난주에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시)에서 트위터에 대한 주제를 다뤘다.
그 이후 한국트위터 사용자 소개페이지 사이트에 부쩍 많은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한국트위터 사용자 자기소개페이지 구루(@xguru)님이 만드신 트위터 매시업 페이지

이런걸 보면 정말 방송미디어 영향이 크긴 한거 같긴하다.
앞으로 많은 트위테리안들이 생겨날 것이고, 조금은 탁해진 타임라인이 될지도 모르겠다.
물론 또다른 정보가 들어와 나에게 좀 더 좋은 정보를 줄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알시에서는 트위터의 장점과 부작용등에 대해서 다뤘다.
유명한 트위터 분들의 인터뷰를 내보면서 그에 대한 생각을 들었고,
개인정보 노출의 위험도 다뤘다.

나는 이 방송을 보면서 트윗을 열심히 하였고
트위테리안들에게 이 방송은 꽤나 흥미로운 주제였기에 이 시각
타임라인은 꽤나 뜨거웠다.

그중 수아(@5oa)님의 인터뷰중 가장 내 생각과 맞았던 부분은
"내가 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없는 전혀 다른 분야의 사람들과의 교류를 가질수 있다" 라는
부분이었다. 물론 내가 전혀 다른 분야의 사람들과 하는 대화는
기껏 소소한 일상의 얘기들 뿐이지만, 그것은 꽤나 신선하다.

그들의 일상의 엿볼수 있다.
나와 전혀 다른 분야의 사람들은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그런 궁금증을 약간은 풀어준다고나 할까...

유명 연예인들은 어떤 생활을 하는지.. 정치인은.. 혹은 의사는..
외국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은...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관음증 혹은 궁금증이 해소된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SNS서비스인 싸이월드도 그렇고
트위터도 마찬가지인것 같다.

하지만 싸이월드의 경우 1촌이라는 개념으로
서로 관계가 있는 상호간의 의사소통이 일어나지만
트위터의 경우 우리나라의 정서와는 다른
개념에 조금은 좌절을 하게 된다.
(나만 그렇게 느겼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팔로잉을 했는데, 상대방은 나를 팔로잉 하지 않는다.
또는 내가 멘션을 보냈는데 그에 응답하지 않는다.
이런 시스템에 금방 적응하지 못하고 트위터를 떠나는 분들도 많을것이다.

나또한 첨에는 그런 고민이 많았었다. 물론 지금도 종종 느낀다.
팔로워가 고작 100을 넘긴 지금도 가끔 트윗이 많을때면
타임라인을 따라가기가 힘들때가 있다. 물론 아직 멘션까지
따라가기 힘들만큼 많은 트윗이 있는건 아니지만, 수백, 수천, 수만인
분들은 멘션도 따라라기 힘들것이고, 일일이 답해주기란 어려울 것이다.
멘션이 많을때면 조금이라도 더 친한 팔로워에게 답변을
우선 해주고 싶은게 사람의 심리니까 말이다.

이제 막 트위터의 재미를 느끼는 나로서는
새롭게 시작하는 많은 분들이 트위터에 금방 적응하지 못하고 떠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트위터에서는 본인이 먼저 다가가고
그에 상대방이 답하면 좋은것이고, 아니면 아닌거다.
너무 맘 상해하면 본인만 손해다.

일일이 한건 한건에 신경 쓰지 말고
많은 분들과 교류하여 재밌는 트윗 생활을 해보자.

좀 더 적고 싶은 말이 있었지만, 시간이 늦어서
이쯤에서 줄입니다. 두서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Posted by 돤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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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트위터에 빠진 재미를 제법 붙인 모양이로군. 난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다. 딱히 공감이 가는 사용자가 없어서
    그럴지도 모르지. 그리고 블로그도 신경써주게 주게. : )

    2010/02/02 15:38 [ ADDR : EDIT/ DEL : REPLY ]